생리 냄새, 날 수 밖에 없어요..

여자라면 누구나 겪는 일! 그리고 겪을 수 밖에 없는 일! 바로 마법에 걸리는 날입니다. 

사람에 따라 주기나 통증, 생리의 양은 다르겠지만..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무엇일까요? 

아마 '생리냄새' 일 것입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걱정하시고 또 가장~ 많이 신경을 쓰시는 부분이죠. 

특히 남자친구가 있거나, 더운 여름날이 다가오면 더욱 더 신경이 쓰이죠. 

Q. 그럼 그날 '생리냄새'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생리 혈은 내부에 고여있던 피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도 고여있으면 썪고 냄새가 나는거 아시죠?

생리시에 나오는 피는 자궁에 일정 시간 고여있던 피이기 때문에 냄새가 나게 됩니다.

실제로 우리가 손을 찔렸을 때 나오는 피와는 전혀 다르죠. 순환이 되는 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피가 고여있게 되면 우리 몸 안의 정상 상주균들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게됩니다. 

둘째,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기는 분비물들로 인해 냄새게 나게 됩니다.

생리를 하게 되면 호르몬에 큰 변화가 생기는대요, 높아지는 호르몬 수치로 인해 자궁내막세포들이 

자극을 받아 분비물들이 나오게 되는데, 이 분비물들에 생리혈이 섞여 있기 때문에 냄새가 나게됩니다. 

Q. 왜 사람에 따라 생리 냄새가 나이가 날까요?

A. 이건 사람마다 땀냄새의 차이가 있는 것처럼, 생리혈에도 사람마다 냄새의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혈액에서 나는 냄새이기 때문에 누구나 날 수 있고, 그 경중이 차이만 있습니다. 

특히 유독 생리냄새가 심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자궁질환을 의심하고 꼭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정상적인 생리혈은 고여있지만 응고 되어있지 않은 피가 나오게 되는데, 자궁질환에 걸려있을 경우

응고되어있는 피가 나오게 돼 냄새가 더 심해지게 됩니다.

Q. 생리냄새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A. 사실 어떤 냄새던 냄새 관리에 가장 좋은 방법은, 냄새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생리중에는 생리대를 자주 갈아 주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죠. 

하지만 보통 여성은 생리대를 교체할 때마다 냄새를 직접 맡기 때문에 냄새에 예민해지게 되고

"혹시 다른 사람도 이 냄새가 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또한 외부활동을 하게 되면 생리대를 자주 교체하기 힘들기 때문에 더욱 더 신경을 쓰게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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